한때는 ‘출근길에 들르는 간단한 간식 가게’로 인식되던 던킨도너츠(Dunkin’ Donuts)가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세대,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브랜드명이 단순히 던킨(Dunkin’)으로 리뉴얼된 이후, 도넛과 커피를 중심으로 한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젊은층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던킨도너츠는 어떤 전략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을까요?던킨도너츠, 과거의 이미지던킨도너츠는 1950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시작된 글로벌 프랜차이즈입니다. 한국에는 1994년 처음 진출해 빠르게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까지 던킨은 직장인들의 출근길 ‘간단한 아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