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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 및 PDF 저장 완벽 가이드 (여권 영문명 불일치 해결 팁)

bs기자 2026. 1. 14. 16:26

"아이랑 단둘이 여행 가는데, 공항에서 가족 관계 증명서를 보여달라고 하면 어쩌죠?" "비자 서류 준비 중인데, 영문 주민등록등본이면 되나요?"

 

많은 분이 헷갈려 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외에서 가족 관계를 증명할 때 가장 확실한 서류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Certificate of Family Relations)'입니다. 주민등록등본은 세대원(동거인)을 보여줄 뿐, 법적인 가족 관계를 명확히 입증하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이 다른 엄마와 자녀가 여행할 때, 혹은 미성년자 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국가(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를 갈 때는 필수 지참 서류입니다.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가면 1통당 1,000원의 수수료가 들지만, 인터넷으로는 무료입니다. 지금부터 그 절차를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영문-가족관계증명서-발급-방법


1. 발급 전 필수 준비물 (이거 없으면 시작 못 해요)

PC 앞에 앉기 전에 딱 2가지만 챙기세요.

  1.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간편인증(카카오, 네이버 등)도 가능하지만, 프린터 출력 시 오류가 적은 것은 공동/금융인증서입니다.
  2. 가족들의 여권 영문명: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증명서에 나오는 영문 이름 철자가 실제 여권과 토씨 하나라도 다르면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 포함)

💡 전문가의 팁: 모바일로도 열람은 가능하지만, 프린터 출력이나 PDF 저장을 위해서는 PC(컴퓨터)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관공서 사이트 특성상 모바일 호환성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2.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접속 및 로그인

발급은 '정부24'가 아닌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이루어집니다.

대법원-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1. 사이트 접속: 포털 사이트에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검색하여 접속합니다. (efamily.scourt.go.kr)
  2. 메뉴 선택: 메인 화면 좌측 상단에 있는 [영문 증명서] 메뉴를 클릭합니다. (한글 증명서 메뉴와 다르니 주의하세요!)
  3. 약관 동의 및 정보 입력: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합니다.
  4. 인증서 로그인: 준비한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완료합니다.

3. 실전! 발급 신청서 작성 방법 (Step-by-Step)

로그인을 하면 '가족관계등록부 열람/발급 신청'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선택지들을 잘 골라야 합니다.

1단계: 발급 대상자 선택

  • 본인: 내 기준으로 증명서를 뽑을 때.
  • 가족: 부모님, 배우자, 자녀 기준으로 뽑을 때.
  • 예시: 미성년자 자녀의 증명서가 필요하다면, 부모인 내가 로그인했더라도 발급 대상자를 '자녀'로 선택해서 뽑아야 자녀가 '본인(Applicant)'으로 나옵니다.

증명서-발급-시작-로그인

2단계: 증명서 종류 및 영문 명칭 확인

  • 증명서 종류: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자동 선택되어 있습니다.
  • 여권 영문명 확인: 시스템이 외교부 여권 정보와 연동되어 가족들의 영문 이름이 자동으로 뜹니다.
    • ★ 중요: 만약 영문 이름이 뜨지 않거나(여권 미발급자), 철자가 다르다면? 옆에 있는 [수정] 버튼을 눌러 여권과 동일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한번 등록하면 수정이 어려우니 신중하세요.

3단계: 상세/일반/특정 선택 (가장 헷갈리는 부분)

  • 일반(General): 현재 유효한 가족 관계만 나옵니다. (이혼, 사망 등 제외)
  • 상세(Detailed): 사망한 자녀, 이혼한 배우자 등 모든 과거 이력이 나옵니다.
  • 특정(Specific): 내가 선택한 가족만 나옵니다.
  • 추천: 보통 비자나 입국 심사 서류는 '상세(Detailed)'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상세'로 발급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4단계: 주민등록번호 공개 여부

  • 제출처의 요구에 따르되, 보통 해외 제출용은 '전부 공개(뒷자리 포함)'를 원칙으로 합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서입니다.

5단계: 수령 방법 및 신청 사유

  • 수령 방법: [직접 인쇄] 선택.
  • 신청 사유: [해외 유학/여행], [비자 신청] 등 알맞은 것을 선택.

4. PDF 저장 및 출력 꿀팁 (프린터 없어도 OK)

신청 버튼을 누르면 인쇄 팝업창이 뜹니다. 이때 집에 프린터가 없거나,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1. 인쇄 화면 좌측 상단의 [프린터 선택] 목록을 클릭합니다.
  2. 실제 프린터 대신 [Microsoft Print to PDF] 또는 [PDF로 저장]을 선택합니다.
  3. [인쇄] 버튼을 누르면 종이가 나오는 대신, '다른 이름으로 저장' 창이 뜹니다.
  4. 바탕화면에 저장하면 끝! 이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USB에 담으면 됩니다.

증명서-파일-팩스


5. 자주 묻는 질문 (FAQ) - 경험담 대방출

제가 실제로 지인들을 도와주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이 부분이 진짜 '경험 정보'입니다.

Q1. 형제/자매 관계를 증명하고 싶어요.

A. 내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만 나옵니다. 형제자매는 안 나옵니다.

  • 해결법: '부모님(아버지 또는 어머니)' 기준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세요. 그러면 부모님의 자녀 목록에 나와 내 형제자매가 함께 표시되어 관계가 입증됩니다.

Q2. 영문 이름이 '미등록'이라고 떠요.

A. 여권을 한 번도 만든 적이 없으면 외교부 연동 데이터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 해결법: 신청 화면에서 직접 영문 이름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단, 로마자 표기법을 준수해야 하며, 추후 여권을 만들 때 반드시 이 철자 그대로 만들어야 문제가 안 생깁니다.

Q3. '아포스티유(Apostille)'가 뭔가요? 이것도 해야 하나요?

A. 단순히 여행 목적이라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유학, 이민, 국제결혼, 취업 등 중요한 법적 서류로 제출할 때는 해당 국가에서 "이 문서가 한국 정부가 발행한 진짜 문서다"라고 인정받기 위해 아포스티유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영문 증명서 발급 후, 외교부 e-아포스티유 사이트(www.apostille.go.kr)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제출 기관에 꼭 확인해보세요.

Q4. 등본이랑 가족관계증명서, 뭐가 다른가요?

A. 주민등록등본(Residence Certificate): '같이 사는 사람' 기준입니다. 가족이라도 따로 살면 안 나옵니다.

A. 가족관계증명서(Family Relation Certificate): '혈연/법적 가족' 기준입니다. 따로 살아도, 이민을 갔어도 나옵니다. 해외에서는 가족 관계 입증용으로 후자가 훨씬 공신력이 높습니다.


1,000원을 아끼는 것 이상의 가치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은 단순히 수수료 1,000원을 아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바쁜 직장인이나 육아맘들이 관공서 업무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집에서 편하게 PDF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특히 여권 영문명 일치 여부는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끔찍한 입국 거절 사태를 막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꼼꼼히 체크하셔서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